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 비용 그리고 팁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 준비 중이신가요? 이 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를 지내고 온 경험으로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쿠알라룸푸르는 한달살기를 많이 가는 동네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면서 깨끗하고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 인식되고 아이들의 단기 교육에도 좋고, 주변 동남아 국가로 이동도 간편해서 인기가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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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

한달살기를 준비하실 때는 항공권, 지역, 숙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항공권 예약하기

쿠알라룸푸르까지 항공권은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 살기를 갈 때 짐이 많이 있기 때문에 LCC를 타고 가는 건 좀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저가를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저렴한 항공권은 인당 30만 원에서 국적기는 60에서 80만 원에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는 100만 원 가까이 오르기 때문에 미리 구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역 고르기

말레이시아에서도 한달살기 지역은 많이 있지만,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를 생각하면 국제학교가 많이 있는 몽키아라지역이나 부킷 빈탕 주변 또는 외곽인 부총이나 푸트라자야 등도 있습니다.

몽키아라 지역은 국제 학교가 있어 자녀를 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빈탕 지역은 서울의 강남 지역과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이 지역의 임대료는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높지 않습니다.

이 지역에는 저렴한 숙소부터 고가의 숙소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있습니다.

KLCC 주변도 선호되는 지역입니다.

보통 지역을 먼저 고를 수도 있지만, 숙소에 맞춰 구하거나 아이들과 함께라면 유치원 또는 학교와의 거리를 생각하고 구하시면 됩니다.

숙소 예약하기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 비용

숙소는 에어비앤비 또는 레지던스, 아니면 호텔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알다시피 집을 구해서 한 달 사는 목적이 있어서 청소 등을 직접 해야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옵션에 청소 등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레지던스 같은 경우 좋은 레지던스가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정말 넓습니다.

대표적인 레지던스로는 스위스 가든 레지던스, 프레이저 레지던스, 스타 레지던스 등 위치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보통 1박에 5만 원에서 6만 원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를 호텔이 아무리 저렴해도 한 달을 살기는 무리가 있고 레지던스형 호텔에서 묵는다면 다른 레지던스나 에어비앤비보다는 비싸지만, 그에 맞는 혜택이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동수단 고르기

쿠알라룸푸르는 그랩, 지하철 모두 잘돼 있습니다.

그랩 같은 경우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를 하면서 30만 원 정도의 비용이면 매일 이동이 가능한 비용이기에 굳이 왼쪽으로 달려야 하는 운전이 힘드시다면 그랩과 지하철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거리 같은 경우 버스가 잘돼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차량이 있으면 주말에 여유롭게 외각으로 가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달 생활비

항공권을 제외한 대략적인 비용입니다.

숙소

에어비앤비, 레지던스 같은 경우 100에서 150이면 가능하고, 호텔은 200에서 250에 가능합니다.

물론 호텔은 BRG를 할 경우 좀 더 저렴하게 숙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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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

지하철과 그랩을 탈 경우 아이들이 있다고 해도 4인이라면 50만원이면 충분하게 이동이 가능하십니다.

물론 조호르바루에서 한 달 렌트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 렌트비가 80에서 100에 작은 차량이 가능하고, 기름값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그래도 넉넉히 생각하시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생활비

제일 중요한 생활비 같은 경우, 어떤 음식을 먹는것에 따라 틀립니다.

수리아몰 1층에 있는 랍스타 버거 같은 경우 한 끼에 10만 원이 나올 수도 있고, 차이나타운에서 한 끼를 해결한다면 만원이면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물가는 한국이랑 별 차이는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키즈카페, 플로우라이더 등 즐길 거리는 많이 있지만 한국보다 저렴하지 그리 싼 물가는 아닙니다.

4인 기준 하루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물론 2023년 빅맥지수에 의하면 미국을 기준으로 한국은 -26.9%, 말레이시아는 -47.7%라 저렴하긴 합니다. 하지만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일 저렴한 건 숙소비입니다.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술이 매우 비싸고, 고급 음식점들이 많이 있고 한국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 가게 돼서 나중에 보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항공권을 제외한 한달살기 생활비는 최소 3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는 심심할 수도 있습니다. 도시 자체가 조용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놀거리는 충분히 있습니다. KLCC 주변에서 여유롭게 도시를 거닐 수도 있고, 주변을 바꿔 당일치기할 곳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간다면 국제 학교와 국제유치원이 많아 교육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준비를 많이 해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즐겁게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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