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테슬라 프리미엄 커넥티비티에 관한 글입니다. 모델3를 운영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은 차에서 LTE 라우터를 이용해서 와이파이를 잡아서 사용했는데, 얼마 전에 몇 가지 이유로 프리미엄 커넷티비티를 구독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테슬라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테슬라 차량은 출시 당시에도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을 차량에서 보고 듣고 할 수 있었죠.
물론 차량에 있는 LTE 회선으로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몇 개월을 서비스해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용자들은 이후에 LTE 라우터 등을 이용해 차량에 와이파이를 잡아 사용하는 추세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좀 아쉬운 상황이 생겼습니다.
차량에 타면 바로 와이파이에 접속이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스포티파이로 노래를 들어야 하는데 왜 안 되느냐고 하는 불평을 하고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한번 사용해 보자 해서 모바일 앱에서 결제했습니다.
결제는 아주 간단히 이루어지죠, 어차피 카드는 슈퍼차징을 위해 등록해 놓은 상태이니 말입니다.
커넥티비티 패키지 | 스탠더드 | 프리미엄 |
---|---|---|
내비게이션 | O | O |
실시간 교통 정보 | X | O |
위성 지도 보기 | X | O |
비디오 스트리밍 | X | O |
음악 스트리밍 | X | O |
인터넷 브라우저 | X | O |
구독하면 5가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성지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외한 비디오, 음악, 인터넷은 와이파이로도 가능합니다.
모델3 스포티파이
구독의 이유였죠, 스포티파이
실간 교통 정보나 위성지도는 솔직히 테슬라 사용자라면 알거라 생각합니다. 내비게이션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는 구독 이후 차량에 탑승과 동시에 음악이 나옵니다. 월 7,500원으로 이렇게 편해지나 하는 순간이었죠.
테슬라 애플뮤직
현재 테슬라 모델에서는 애플뮤직과 팟캐스트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구독의 이유가 더 많아진 것이죠.
마무리
구독을 고민한다면 한번 써보세요.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계속 구독을 이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스포티파이 이외에도 애플 뮤직도 가능하고 대기시간에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와이파이 없이 되니 편합니다.
물론 차량 업데이트를 위해 와이파이가 필요해 LTE 라우터는 계속 사용하겠지만 구독의 이유는 충분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