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온천 여행이 궁금하신가요? 후쿠오카는 서울에서 제주도만큼의 거리로 다녀올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입니다. 후쿠오카 온천 여행은 무더운 여름도, 추운 겨울도 계절마다 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후쿠오카 온천 여행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후쿠오카 온천 여행
후쿠오카와 주변 지역은 일본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하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온천이 솟아 나옵니다. 온천의 따뜻한 물은 마치 자연의 품 안에 안겨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후쿠오카 여행에서 온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고 신선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온천 추천
히라즈루 온천: 역사와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
하라즈루 온천은 후쿠오카의 남쪽 구루메와 히타 사이에 위치한 온천으로, 그 주변에 온천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라즈루 온천은 역사와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오랜 옛날부터 이용되어 온 온천입니다. 료칸과 숙소가 번성해 있고 강가의 풍경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온천의 수질은 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무색, 무미, 무취하며 맑고 투명합니다. 온천을 즐기면 몸은 매끈매끈해지고 한층 빛난다고 합니다.
히라야마 온천: 역사와 전통의 아름다움
히라야마 온천은 8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기원이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지역에서 피부병이 크게 번식해 마을이 쇠퇴했을 때, 온천이 갑자기 나왔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히라야마 온천의 물은 알칼리성으로 미인 온천으로 불리며 피부 미용의 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몸을 담그면 피부가 매끄럽고 아름다워진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도 피부병을 치유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인물이 치유를 위해 찾았다고 합니다.
유후인 온천: 동화 속의 풍경과 여성들의 선호지
이전 글에도 소개했던 유후인 온천은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온천 마을 중 하나입니다. 한적하고 예쁜 거리에는 가게, 예쁜 공예품 가게, 미술관, 갤러리 등이 모여 있습니다.
달콤한 간식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안개의 호수 긴린코와 유후다케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고 온천으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곳입니다. 특히 유후인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용출량이 많은 온천 중 하나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쿠치 온천: 미인 온천의 효능
기쿠치 온천은 1954년 용출이 시작되어 역사는 짧지만, 료칸과 호텔들이 자기들만의 원천을 갖고 있으며 분출량도 풍부합니다.
이곳도 역시 피부 미용의 물로도 불리며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특이하게 온천수를 마시면 위장과 간장 등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아마가세 온천: 한적한 온천 마을
아마가세 온천은 산골짜기의 한적한 온천 마을로 유후인, 벳푸와 함께 오이타현의 3대 온천 중 하나입니다. 1,3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강 주변에는 남녀가 함께 목욕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 있어 연인들이나 가족들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폭포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구로카와 온천: 옛 일본의 아름다움
구로카와 온천은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작은 온천 마을입니다. 료칸에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돌계단을 따라 걷다 보면 귀여운 고양이와 시원한 물소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옛 일본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며 여유로운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우레시노 온천: 역사와 아름다움의 결합
우레시노 온천은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역사서에도 남아 있는 곳입니다. 기쿠치 온천과 동일하게 온천수가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어주어 피부 미용의 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레시노 온천수를 마시면 위장과 간장 등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노히라 온천: 역사와 조용한 아름다움
가마쿠라 시대부터 역사가 남아 있는 유노히라 온천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온천을 즐기길 원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윗돌 언덕과 시냇물이 그린 정겨운 거리 풍경, 요즘 같은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벳푸 온천: 온천의 중심, 벳푸
벳푸 온천은 가서 놀란 곳입니다. 사계절 변함없이 하얀 수증기가 춤을 추는 곳으로 정말 신기하고 유명한 온천지입니다.
벳푸는 8개의 온천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온천의 종류와 효능이 다양합니다. 벳푸에서의 온천 또한 피부 미용을 비롯한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후쿠오카 온천 호텔은 어디로?
칸데오 호텔즈 후쿠오카 텐진
이전 글에도 소개했던 칸데오 호텔입니다. 텐진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맨 위층에 대욕장이라는 목욕탕이 있습니다. 하늘을 볼 수 있는 노천탕도 있어 겨울에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따듯한 물에 몸을 풀 수 있는 곳입니다.
니시테츠 호텔 크룸 하카타
후쿠오카에 몇 개 없는 4성급 호텔입니다. 하카타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습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과 여성 전용층을 제공합니다.
레스토랑 4곳과 아늑한 분위기의 스테이크 하우스, 일본식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이용할 수 있으며, 격식 없는 바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사우나, 남녀 공용 온천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욕장과 사우나에서 안마 의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츠이 가든 호텔 후쿠오카 기온
기온역 주변에 위치하고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호텔입니다. 치약, 칫솔 등의 일회용품들은 엘리베이터 앞에 스스로 가져갈 수 있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이 호텔 또한 노천탕이 있는 대욕장이 있습니다. 남성 전용, 여성 전용 분리되어 있고, 체크인 시에 키를 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후쿠오카 온천 료칸은 어디로?
난스이카쿠 료칸
큐슈 자동차로 와카미야 IC를 나와 현도 21호선을 후쿠오카 방향으로 13분 정도 운전하면 후쿠오카 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유노젠노사토”라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10개의 다양한 온천탕을 제공하며, 가족탕 “히다마리”에서도 분위기가 다른 5개의 온천탕을 고객 각자에게 맞게 온천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레스토랑, 휴게소, 마사지 시설, 에스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숙박 고객들을 위해 사사구리 역까지의 매일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키즈키 스파 료칸 세이류안
2,400평의 넓은 부지에 아름다운 일본 정원이 펼쳐져 사계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6실의 객실은 모두 개별적인 온천을 갖추고 있어 고요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각각의 객실은 독특한 구조와 경관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통 가이세키 요리로 사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재료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려 따뜻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72 다다미의 큰 객실은 개별 실로 사용하거나 연회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타이센가쿠 료칸
하라츠루 온센 근처에 위치한 타이센카쿠입니다. 이 료칸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습니다.
조금 멀지만, 주변에는 아키즈키 성 유적, 기린 맥주공원 등의 관광 명소가 가까워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총 73개의 객실이 있으며 다양한 타입이 있습니다. 특히, 특별실은 거실 통창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최대 4명이 함께 묵을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머물기에 좋습니다.
마무리
후쿠오카 온천 여행은 가까우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히라즈루, 히라야마, 유후인, 기쿠치, 아마가세, 구로카와, 우레시노, 유노히라, 벳푸 등 다양한 온천지가 있어 온천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온천과 효능을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후쿠오카 온천 호텔은 칸데오 후쿠오카 텐진, 니시테츠 호텔 크룸 하카타, 미츠이 가든 호텔 후쿠오카 기온과 같은 후쿠오카 온천 호텔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온천과 숙박 옵션을 통해 여행을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고 즐거운 후쿠오카 온천 여행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