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겨울 여행지 추천에 대한 글입니다. 이제 곧 추워지는 날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보통은 겨울이 되면 스키를 타러 가던지 아니면 따듯한 온천을 즐기러 많이 가시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따듯한 나라가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에는 겨울에 갈면 정말 좋은 따듯한 해외 겨울 여행지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겨울 여행지 추천 해외
12월 해외여행지 추천 – 태국
태국은 우리나라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가기 좋은 곳입니다. 태국 방콕, 푸켓, 파타야 모두 건기 시즌으로 접어들어 낮에는 따듯한 햇살과 동남아지만 나름 괜찮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여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태국안에서도 코사무이는 우기 시즌이지만 우기 라도 하루종일 비가 오지는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건기 시즌이 시작과 연말 여행 관광객 덕분에 비행기값은 많이 오르지만, 그래도 겨울에 따듯한 곳에 가는 그 매력은 정말 좋습니다.
방콕까지 비행시간은 6시간, 푸켓까지는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짧은 비행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지 물가가 저렴하고 비교적 저렴한 리조트 값 때문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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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해외여행지 추천 – 괌
괌에 가면 대부분 한국인만 보이죠. 아이들의 첫 해외여행지이기도 한 괌은 대부분 아기가 어릴때 한번쯤은 대리고 가볼까 하는 곳입니다.
안전한 치안, 영어권 국가 그리고 언제가도 동일한 날씨 덕분에 태풍만 만나지 않는다면 최고의 장소입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시즌은 특히 건기 시즌이라고 불리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기간이고, 연말에 대규모 할인 행사로 인해 많이들 찾아가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비행시간으로 4시간 30분 정도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음식이 맛이 없고, 리조트 비용이 다른 곳보다 많이 비싸면서 노후화된 곳이라 아쉽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과 짧은 거리의 비행을 시도해 보기 좋은 곳입니다.
1월 해외여행지 추천 – 필리핀
필리핀도 많이 찾으시는 곳이죠, 총기 소지를 할수 있는 곳이고 사건 사고가 많이 나서 좀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수도인 마닐라보다는 세부, 보라카이 등을 많이 찾아가시는 거 같습니다. 다른 곳보다 활동적인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 겨울에도 스키보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비행시간은 괌이랑 비슷하지만, 세부, 마닐라 이외에는 큰 비행기가 취항하지 않아 작은 비행기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보라카이, 보홀 등은 큰 기재의 비행기가 착륙할수 없으니 어쩔 수 없죠.
저렴한 물가에 놀라지만 생각보다 비싼 리조트 비용에 다시 놀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겨울에 떠나서 바다에서 수영할 생각을 하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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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해외여행지 추천 – 베트남
베트남은 나트랑을 제외한 관광지가 모두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물론 우기의 나트랑도 좋지만, 그래도 시즌에 맞춰서 가시면 좋은 날씨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항상 사건 사고가 잦은 곳 중의 하나인지라,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전통적인 겨울에 가서 따듯한 곳에서 땀을 내고 다닐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 태국 바로 옆에 있는 나라답게 태국보다는 조금 덜 걸립니다.
하노이, 다낭, 호찌민 모두 인기가 좋지만, 휴양지의 성격은 다낭이 제일 높은 거 같습니다.
다낭 같은 경우 호이안을 방문해서 휴양도 하고 옛날의 베트남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죠. 저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기 시즌에 방문해서 태풍을 만나 반 이상은 비에 젖은 상태에서 여행했습니다.
그래도 비를 맞으면서 수영도 하고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겨울 여행지 마무리
오늘은 추워지면 가고 싶은 겨월 여행지 추천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누구나 개인적인 성향이 있을 거예요. 겨울에는 추워서 좋을 수도 있고, 추워서 싫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추운 곳이 싫다면 한 번쯤 생각나는 여행지입니다. 그럼, 겨울에도 즐거운 여행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