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음식이 궁금하신가요? 이 글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8가지를 추천합니다. 말레이시아 고유의 맛과 음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음식 정보와 함께 말레이시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글의 순서
말레이시아 음식문화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도 여러 민족이 같이 가는 곳입니다. 말레이시아 자체도 여러 왕국이 모여 만들어진 국가이고 예전에는 싱가포르도 소속이었습니다.
주로 말레이, 중국, 인도계들이 많이 살고 있죠. 그래서 할랄 문화도 있습니다.
주로 쌀로 만든 밥을 먹고, 나머지는 모두 반찬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국이 들어간 문화는 아니죠.
말레이시아 음식
- 나시르막
- 치킨라이스
- 칠리크랩
- 락사
- 사테
- 바쿠테
- 테 타릭
- 로작
말레이시아 음식은 주변 태국, 싱가포르 등과 유사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꼭 먹어봐야 할 음식 8 가지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나시르막
말레이시아의 대표 전통 음식인 중에 빠질 수 없는 나시르막은 코코넛 밀크로 지어진 기름진 밥에 튀긴 멸치, 오이, 볶은 땅콩, 삶은 계란, 삼발 소스를 섞어 먹는 음식이죠.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른 조리법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닭과 멸치, 땅콩 등은 기본적으로 나오죠.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간혹 길거리에서 팔기도 하고, 길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 치킨라이스
싱가포르 치킨라이스랑 기본적으로 동일하죠, 치킨을 밥에 같이 먹는 음식이죠, 대표적으로 치킨라이스 샵이 있고 밥, 치킨, 육수가 제공되어 나옵니다.
저희 초등학생 꼬맹이는 현지인들이 밥에 육수를 넣고 치킨이랑 같이 먹는 모습을 보고 따라 했더니 정말 맛있다고 자주 먹었네요.
3. 칠리크랩
조호르바루, 쿠알라룸푸르 모두 칠리크랩 맛집이 유명할 정도로 한 번쯤은 칠리크랩을 먹어봐야 하죠. 싱가포르에 반값도 안 하는 값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음식을 사 먹다 보면 싱가포르 대비 엄청 저렴하지만, 나름 말레이시아에서는 고가의 음식입니다.
4. 락사
락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먹는 매콤한 국수죠. 저는 그렇게 입에 맞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레이시아 여행 가시면 한 번쯤은 먹어봐야 나 말레이시아 갔다 왔다 할 수 있죠.
사테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비슷한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역사적으로 같은 문화권이었고 같은 연방이었던 시절도 있으니 당연하겠죠.
작게 썬 고기를 꼬치에 꽂아서 구워서 소스에 찍어 먹는 간식이죠.
바쿠테
바쿠테 아시죠? 우리나라에서 먹는 갈비탕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소가 아니고 돼지 갈비탕이죠, 아주 맛있는 곳을 찾아가면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이죠.
테 타릭
간단히 뜨거운 밀크티입니다.
조호르바루나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문화 체험을 가면 테 타릭과 로티 프라타를 같이 먹는 체험을 종종 하실 수 있습니다.
홍차와 연유를 베이스로 만들고 차가운 밀크티와 맛이 비슷하죠.
로작
혹시 먹어보지 않으셨다면 일단 고민해 보세요. 로작은 샐러드인데, 냄새가 상당히 독특합니다. 무엇이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약간 그렇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대표적인 샐러드 요리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저는 한번 먹어봤습니다.
마무리
말레이시아 가면 우리가 접해보지 못한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싱가포르에 가보신 분들은 비슷한 음식을 접하게 되죠.
그리고 말레이시아 음식에는 할랄문화가 있어 할랄 쇼핑몰, 할랄이 아닌 쇼핑몰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리아몰은 할랄 쇼핑몰이고, 그 앞에 애비뉴 K같은 경우 할랄 쇼핑몰이 아닙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