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보홀 고래상어 투어 가격에 대한 글입니다. 필리핀 세부 또는 보홀에 가면 고래상어 투어를 많이 가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한인 업체를 통해서 많이 가지만, 현지업체는 얼마나 드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보홀 고래상어
고래상어는 모두 알고 계시죠? 엄청나게 큰 상어죠. 저는 처음에 일본 오사카 가이유칸에서 처음 봤습니다. 그 이후에 제주도 한화 아쿠아리움에서도 만났었죠.
보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첫번째로 생각하는 투어가 릴라 고래상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미리 한인업체를 통해 예약을 하고 계십니다.
물론 한인업체가 좋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인이 같이 투어를 가는건 아닙니다. 대부분 필리핀 현지인이 붙어서 가이드를 해주죠. 좋은점은 사진을 잘찍어주고, 마음이 놓이고, 문제가 생기면 한국인한태 요구를 하면되니깐 모든 면에서 편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많이 비쌀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럼 현지 업체를 통해 바로 전날 예약을 하면 얼마의 가격에 갈 수 있을까요? 무서워서 못 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보홀에 가면 엄마와 딸이 현지업체와 협상을 하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안전하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보홀 고래상어 투어 가격
현지인 업체 가격입니다. 대략 보홀 팡라오 맥도날드 주변에서 협상하신다면 저기서 더 깎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건 개인의 능력이고 보편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명이면 4,000페소 2명이면 5,500페소, 4명이면 8,800페소입니다. 기본적으로 리조트 픽업, 스노클링 장비, 구명조끼 모두 포함입니다.
비포함은 오리발입니다. 제가 받은 카톡 사진이고, 이미 할인된 거라고 깎지 말아 달라고 쓰여있네요.
호텔 픽업은 오전 5시 30분이지만 7시까지 시간은 유동적입니다. 세부는 더 일찍 일어나서 3~4시간을 이동해야 하지만, 보홀은 한 시간 30분 정도만 이동하면 돼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투어는 점심 전에 끝나니 투어 후에 오후는 다른 일정으로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마무리
보홀에 가면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정말 많습니다. 스노클링은 기본이고, 정어리 떼를 만나는 나팔링 투어, 거북이를 만나볼 수 있는 발리카삭 투어, 또 보홀 고래상어를 만나볼 수도 있고요.
아니면 바닷속에 들어가서 스쿠버다이빙할 수도있습니다. 태풍이 오는 경우만 아니라면 언제든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보홀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