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아코르 플러스 (Accor Plus) 멤버십 가입 그리고 활용에 대한 글입니다. 아코르 플러스는 아코르 호텔 그룹에서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참여 호텔 및 리조트에서 회원 전용 혜택과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코르 호텔의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코르 플러스(링크) 회원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Accor Plus
아쉽지만, 우리나라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이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어느 나라에서든 가입 가능한 점입니다. 이 멤버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과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다른 호텔 체인과 달리, 티어 제한 없이 어디에서든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코르 플러스가 그렇게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한국 내에서 아코르의 상위 브랜드 호텔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페어몬트와 소피텔이 아코르 브랜드로 합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 멤버십은 지역마다 가격과 혜택이 조금씩 다릅니다. 특정 지역에 따라 숙박권을 얼마나 제공하는지, 어떤 혜택을 주는지 등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멤버십은 전 세계 어디서나 가입 가능하지만 숙박권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지나 중국 계열 (본토, 홍콩, 마카오), 대만과 같은 지역은 가격은 같지만 숙박권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역별로 숙박권의 양과 유무가 다르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혜택도 다양합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숙박권을 2박 제공하는데, 이런 혜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는 지역마다 다양한 혜택과 가격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멤버십 티어를 선택하고 지역별 혜택을 고려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환율 변동 등의 이유로 가격이 변할 수 있으므로, 실제 구입 시점의 현재 가격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대란이 뜨는 경우도 있고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얻으시면 적합한 가격과 혜택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코르 플러스 혜택
아코르 멤버십 주요 혜택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은 가입 즉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20개국에서 1,000여 개의 호텔과 1,400여 개의 레스토랑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멤버십의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요금 할인: 최고 공시 요금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 회원 특가인 ‘Red Hot price’도 제공됩니다.
- 무료 숙박: 가입 국가에 따라 1일부터 2일간의 무료 숙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 등급과 요일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며, Stay Plu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코르 플러스 회원들과 해당 날짜의 무료 숙박 기회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식사 할인: 1인당 25% 할인부터 2인 최대 50% 할인까지 다양한 식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인은 33%, 4인 이상 10명까지는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음료 할인: 아시아 지역에서 음료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등급 부여: 멤버십 가입 시 즉시 실버 등급이 부여되며, 가능한 경우에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됩니다.
특히, 무료 숙박과 식사 할인 혜택이 눈에 띄며 매력적입니다. 무료 숙박은 호텔 등급과 요일에 제한이 적어 고급 호텔에서도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Stay Plus 프로그램은 다양한 날짜에 무료 투숙 기회를 제공하므로 유연한 여행 계획이 가능합니다. 다만, 인기 여행지와 호텔의 경우 주말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고려해야 합니다.
식사 할인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투숙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며, 성인 기준으로 2인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앰배서더 그룹과의 제휴 문제로 제한이 있지만,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에서는 혜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플러스 (Stay Plus)
가입을 하고 2박 숙박권을 얻으셨다면, 이를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국내 호텔 중 가장 높은 요금을 자랑하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혹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앤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예약하는 것입니다.
이 호텔들은 가장 저렴한 룸 가격이 30-35만원을 하는 호텔입니다. 만약 이 호텔 중 한 군데를 숙박권으로 1일을 예약하는데 성공했다면, 아코르 플러스를 35만원 전후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바로 연회비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본보이 신한카드(링크)를 이용해서 연회비를 회수하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국내 식음료 할인
보통은 해외여행을 가기전에 가입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식음료 할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모든 레스토랑 – 할인 없음.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 할인 없음, M29 – 할인 없음, 스펙트럼, 아트리움 라운지 – 식사 20%, 음료 15% 할인.
-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 테디베어 레스토랑 – 식사 20%, 음료 할인 없음.
-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프리빌리지 바 – 할인 없음, 알티튜드 풀 앤 라운지 – 할인 없음, 클레오, 블라인드스팟, 럼퍼스룸 – 식사 20%, 음료 15% 할인.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메종, 라티튜드32 – 식사 20%, 음료 15% 할인.
또한,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의 혜택 중에서 BLACKOUT DATES로 불리는 휴일 등 특정 일자에는 할인 혜택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이브, 새해 전날과 같은 공휴일에는 혜택이 제외되는 날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제외 날짜를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더 풍성한 여행을 즐기는데 도움을 주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무료 숙박과 식사 할인이 눈에 띄는 혜택 중 하나로, 호텔 등급과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 숙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할인은 2인까지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