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에 대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어떤 등급이 있고, 그에 맞는 혜택이 있는지, 그리고 호텔 포인트를 어떻게 써야 좋을지도 고민해보겠습니다.
메리어트는 미국에 위치하고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 체인입니다. 처음은 J. 윌라드 메리어트, 앨리스 메리어트에 의해 1927년에 시작하여, 지금은 약 139개국에 걸쳐 800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전 세계 어느 곳을 여행하더라도 만날 수 있는 체인입니다. 예약을 하실 때 아고다, 부킹닷컴 같은 곳에서 예약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아고다 등 다른 서비스 업체에서도 자기들만의 혜택과 포인트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저가는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검색해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가가 아니라면 메리어트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는 누구라도 최저가 혜택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글의 순서
메리어트 호텔
보통 호텔 체인을 생각할 때 많이 생각하시는 브랜드가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 정도가 가장 유명합니다. 모두 미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유명한 아코르도 있습니다. 그중 메리어트는 일단 가장 많은 호텔들의 운영과 체휴를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35개의 호텔이 있습니다. 물론 서울에 모여 있지만, 다른 브랜드에 비하면 대구, 대전, 제주 등 많은곳에서 만나볼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게, 럭셔리, 프리미엄, 셀렉트, 레지던스 등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럭셔리에는 다들 들어보셨을 리츠칼튼, W, JW메리어트
- 프리미엄에는 메리어트, 웨스틴, 쉐라톤
- 셀렉트는 출장이나 캐주얼하고 자주 이용할수 있는 코트야드, 포포인츠, 페어필드
- 장기투숙은 레지던스 계열로 숙소에서 요리가 가능한 호텔
이렇게 세분화하여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호텔 체인입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가입
멤버십은 무료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가입을 하시면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멤버십 가입 후에 예약을 하면 회원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포인트도 적립되고, 숙박 횟수도 기록되어 멤버십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멤버십 가입으로 LNF 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언제나 최저가 혜택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등급 및 혜택
일반 (연간 0박 ~ 9박)
- 객실 내 무료 와이파이
- 특별 요금
- 모바일 체크인 & 체크 아웃 (호텔에서 제공할 경우)
- 포인트 즉시 이용
- 현금 + 포인트 이용
실버 (연간 10박 ~ 24박)
- 일반 혜택
- 투숙당 10% 보너스 포인트
- 얼티미트 예약 보장
- 체크아웃 시간 연장 우대
골드 엘리트 (연간 25박 ~ 49박)
- 실버 혜택
- 투숙당 25% 보너스 포인트
-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 웰컴 기프트로 받는 포인트
- 향상된 객실 업그레이드
플레티넘 엘리트 (연간 50박 ~ 74박)
- 골드 혜택
- 투숙당 50% 보너스 포인트
- 오후4시 레이트 체크아웃
- 향상된 객실 업그레이드(스위트 포함)
- 웰컴 기프트 선택 (조식, 포인트 등)
- 라운지 이용
- 50박 숙박 달성시 5가지 중 선택 가능
- 고급 프리미엄룸 또는 스위트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는 스위트 나이트 어워드 5박
-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 브랜드 침대 1,000달러 할인
- 메리어트 본보이 실버 엘리트 등급 선물
- 100달러 기부
- 5엘리트 숙박 크레딧 추가
티타늄 엘리트 (연간 75박 이상)
- 플레티넘 혜택
- 투숙당 75% 보너스 포인트
- 48시간 객실 보장
- 75박 숙박 달성시 5가지 중 선택 가능
- 무료 숙박 어워드 1박
- 고급 프리미엄룸 또는 스위트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는 스위트 나이트 어워드 5박
- 인기 호텔 브랜드 침대 40% 할인
- 가족 또는 친구에게 골드 엘리트 등급 선물
- 100달러 자선단체 기부
- 5엘리트 숙박 크레딧 추가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포인트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숙박을 하거나, 카드 사용 후 적립 입니다. 그 이외에 메리어트를 통한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호텔 안에서 식사를 하고 적립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한카드에서 메리어트와 제휴하여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와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카드가 있습니다.
호텔 투숙 후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1 USD에 10포인트를 지급하지만, 장기 투숙 호텔에 대해서는 약간의 차등 되어 지급되고 있습니다. 카드는 카드에 대한 부분이라 메리어트 호텔 이용 시 또는 해외 사용은 더 많이 지급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포인트의 사용은 보통 포인트 숙박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힐튼 브랜드와 동일하게 포인트 숙박 5박을 예약하면 4박의 비용만 받기 때문에 현금 숙박보다 많이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몰디브와 같은 곳에서 사용하면 정말 유용합니다.
마무리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말 혜택이 좋아집니다. 한번 멤버십에 대한 혜택을 누리면 끊을수 없는 것이 호텔 멤버십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단계에 앰배서더 엘리트도 있습니다. 하지만 출장이 많이 없는 분들은 플래티넘 등급을 노려볼만합니다. 플래티넘부터는 조식과 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서 조식 없이 예약해도 무료로 조식이 가능하고 높은 등급의 객실이 아니어도 라운지 이용 등이 가능합니다.
물론 출장을 가지 못하는 사람이 연간 50박을 채우기는 정말 힘들 수도 있지만, 메리어트에서는 초기 진입을 위해 골드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 SC(Status Challenge) 같은 프로그램으로 플래티넘을 16박으로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이벤트로 투숙당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거나, 1회 숙박을 2회로 인정해 주는 이벤트도 자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