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호텔인 칸데오 호텔 후쿠오카 텐진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중에 일본의 전형적인 비즈니스호텔이지만, 노천탕도 있고, 적당한 위치에 있어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글의 순서
칸데오 호텔 후쿠오카 텐진
칸데오 호텔 후쿠오카 텐진은 일본 전역에 있는 비지니스호텔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작은 크기의 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대는 모두 시먼스이고 아래는 방 크기와 침대 사이즈입니다.
SUPERIOR QUEEN, EXECUTIVE SOFA DOUBLE는 기준 인원 3명까지 나머지는 4명까지입니다.
- SUPERIOR QUEEN
- 15m² 크기, 침대 사이즈 : 1,600mm
- SUPERIOR KING
- 15m² 크기, 침대 사이즈 : 1,800mm
- EXECUTIVE SOFA DOUBLE
- 15m² 크기, 침대 사이즈 : 1,600mm
- STANDARD HOLLYWOOD TWIN
- 15m² 크기, 침대 사이즈 : 1,000mm 2개
- SUPERIOR TWIN
- 18m² 크기, 침대 사이즈 : 1,100mm 2개
- EXECUTIVE TWIN
- 18m² 크기, 침대 사이즈 : 1,200mm 2개
- CORNER VIEW TWIN
- 18m² 크기, 침대 사이즈 : 1,000mm 2개
예약은 EXECUTIVE TWIN으로 성인 2명, 아이 2명 예약했습니다. 방은 정말 작습니다.
캐리어를 펼칠 공간이 좀 작습니다. 로비는 9층이고 항상 있지는 않지만, 한국어 스텝도 있습니다.
조식은 우수하다고 하지만, 맛보지 못했습니다.
가격은 10만 원대 초반이면 가능하지만, 시기에 따라 2배도 되기 때문에 일정에 맞춰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위치는 톈진역에서 도보로 9분 정도 걸립니다.
물론 지하상가를 통해 가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린다는 느낌은 없지만 아이들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공항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노천탕
후쿠오카에는 대욕장이라는 목욕탕을 운영하는 호텔이 몇 개 있습니다.
여기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노천탕도 있기 때문에 밤하늘을 보면서 목욕하는 느낌도 꽤 좋습니다.
객실의 욕실도 작기 때문에 이왕이면 대욕장에서 목욕도 하고 노천탕에서 좀 쉬다가 내려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타월을 제외한 모든 물품이 똑같이 있습니다.
마무리
후쿠오카에는 하얏트, IHG, 힐튼이 예전부터 자리 잡고 있었고, 리츠칼튼도 올해 생겨 대규모 호텔 브랜드는 모두 진출한 상태입니다.
칸데오 호텔 후쿠오카 텐진은 비즈니스 출장을 자주 다니던 창업주가 편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호텔을 만들고 싶어 노천탕과 함께 만들었다고 합니다.
12세 미만의 아이들은 최대 수용인원까지 무료로 투숙할 수 있고, 아이들과 여행 후 노천탕에서 피로를 푸는 코스로 괜찮은 호텔입니다.